셀프업 2018. 3. 1. 13:42



퇴사하고 마지막으로 2년다닌곳을 사진한장에 남겼다

그동안 정말 열심히 일해왔던 미운정 고운정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오래다닌 회사

2년이라는 시간을 일과 집을 오가면 한결같은 일상을 살다

새로운 시작을 하기위해 5개월전 미리계획을하고

 오늘 새벽에 미련없이 깔끔하게 나왔다

퇴사를 하게되서 자유롭고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내가 새로운 시작을 잘해낼수 있을까

쉬는 시간을 헛되게 또 보내지않을까 하는 마음이 공존한다

바쁘게 사는걸 잘사는 걸로 착가할 떄가 있다

쉼이 어색하니깐 일단 무작정 뛰는 것처럼

숨 고르기 그리고 정말 잘 바쁘게 살기

좋기도 하지만 뭔가 두렵다

마지막 남은 나의 20대

더 늦기전에 도전해보기위해

내 주관대로 원하는삶 살기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