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구미로 처음 아웃소싱 기숙사 처음들어온날 찍은사진인듯
이때부터 내 공장인생이 시작된날
물론 그전 인생도 공장인생이였다
두달동안 공장에서 일만했다 딱 보증금만 모았음
그뒤로 기숙사에서 나와 잡은 월세30짜리 원룸
나름 나쁘지않았다 근데 집 인테리어 완전 이상했음
저집 살면서 뭔가 내가 잠자고 하는곳에서 깔끔하게살고싶다 라고 느꼈는것같았다
2번쨰 집에서 일년살다가 월세가 너무 많이 비싸서
좀더 가격이 낮은곳으로 갔다
여기서 혼자 1년살고
고등학교 친구랑 1년 더 같이 살았다
여기 정말 최악인 자취방이였음
보일러 고장 바퀴벌레 나오고 환기도 안되고 습기차고
햐 정말 바퀴벌레 나와서 진심 나가고싶었다
집 구조가 좀 이상하게 지어진곳같았다
2년살고 방 뺼대 컴퓨터 카메라 행거 내 옷 말곤 다 버렸다 진심
마지막에 집주인이 보증금에서 한달치 월세 빼서
줄려고하길래 마지막은 서로 좀 싸우면서 끝남
구미 투룸 자취 생활 마지막인 곳이다
4년동안 살면서 정말 인간답게 살았던것 같았다 잠깐이였지만
구미를 떠날생각을 않했는데 요즘 구미경제가 너무 않좋고
그냥 본가로 내려가는것
일끝나면 항상 집으로 오고싶었음
내집이 정말 편해서 그리고 좋고 힐링 제대로 된다
물론 대구 본가가서도 내방이 있으니깐 힐링이 되겠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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