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집에서 합법적으로 아키라 다운받아서 빔프로젝트로 봤다
1988년 나온거치곤 개놀랬다 4500원주고 후회하지않은 결제였다
나중에 한번더 볼듯싶다
융이가 자기도 목요일날 회사에서 산행간다고
나한테 사진보내줬다
나중에는 같이 팔공산 산행갈것같다
금오랜드 근처에서 추어탕 9천원
내 맛집으로 정했다
쿨 얼큰함
구미에서 저런 폭포 처음봤다
정말 시원했다 나중에 시간나면 부모님 데리고
와야겠다
산 중간까지 갔는데 힘들어 죽는줄
가지고온 물은 다 먹고
올라올때 그냥 케이블카 타고 올껄 라고
진심 후회했음
산 정상 왔을때 융이가 영상통화 왔었다
같이 함께 하지못했지만 그래도 영상통화로 그나마 산행을 같이 해서
혼자 산행한것같지 않았다
산 정상에서 본 내가 살았던 구미쪽
내가 살고있는 건물은 산에 가려서 안보이네
정상에서 멀리 대구 쪽도 보이더라
하산할떄 정상에서 식수물뜨고 내려감
큭 쿨 시원함
하산
금오랜드에서 한바퀴 돌고 하니
해가 저버리고 있었서 바로
택시 타고 집가니 8시
집에서 주말에 인터넷으로 바베큐 폭립이랑 족발 주문했는데
등산하고 와보니 있더라 욕심부려서 2개 에어프라이어 돌려서 먹었는데
다 못먹고 반은 오늘 아침에 먹음
가성비 괘찬았다 나중에 또 시켜 먹어야지
꿀 고기 맛 바베큐맛
후식으로 인터넷으로 시킨 토마토 먹었다
사실 그전날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산을 한번 등산해보고 싶었고 해서
무작정 짐 싸고 금오산 올라갔다
신기하게 산 등산할떈 이런저런 고민않들고
오로지 위로 올라가는 계단만 보고 올라가고
잡 생각이 않나더라고 물론 진짜 힘들었지만
정상에서 내가 살고있는 구미를 바라 보고 풍경도 보니
확실히 진짜 마음이 뻥 뚤리고 답답한게 좀 사라졌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산을 타고 해봐야겠다
괘찮은 경험이였다